[남자끼리 이탈리아 여행] 10월 이탈리아 로마 여행 추천 (Italy Rome and Napoli Tour Review) - 콜로세움, 바티칸성당 투어

 

 

 

 

안녕하세요?

 

밀라노에서 시작하여 호날두 출전 취소로 토리노 유벤투스 축구 관람 일정을 포기하고

 

우여곡절 끝에 피렌체, 시에나, 아시시를 여행하고

 

 

마지막 4번째 이태리 일정 로마, 남부투어 여행으로 이탈리아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10월 로마의 날씨는 비가 내렸다가 맑았다가 오락가락한 날씨였습니다.

 

낮에는 반팔 입으셔도 되고, 저녁에 얇은 긴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로마에서는 크게 일정은 콜로세움, 판테온 신전, 바티칸 성당 (반일 가이드 투어 신청), 남부투어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로마의 기차역은 굉장히 컸지만, 생각보다 로마의 시설들은 조금 실망이 컸습니다.

 

역에서 가까운 한인민박에서 묵었는데 흑인, 아랍계 사람들이나 가게가 많았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아요.

 

 

 

 

1> 콜로세움, 판테온 신전, 바티칸 성당 (반일 가이드 투어)

 

 

도착 다음날 저는 혼자서 콜로세움과 판테온 신전 등 유명 관광지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어느정도 모여있어서 걸어서도 다니고, 따로 투어를 신청하여서 하루나 반나절동안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으며, 미리 예약을 못하여 내부는 입장하지 못하였습니다ㅜ

 

 

 

 

 

걸어서 판테온 신전에도 들렀습니다. (여기는 내부 입장 무료!)

 

 

 

 

 

 

 

 

내부에서 바라본 천장

 

마지막으로 바티칸성당 가이드 투어 집결장소로 가는데 갑자기 데이터 유심이 또 말썽을 부려 인터넷이 끊겼습니다.

 

다행히 모바일 네트워크가 끊겨도 구글맵의 GPS 는 잡혀서 제가 어디 위치에 있는지는 찍혔습니다.

 

겨우 힘들게 갔지만 오분정도 늦어서 그런지 아무도 집결지에 없었습니다.ㅜㅜ

 

 

 

낙담을 하고 자책을 하면서 그래도 외관이라도 보고 아니면 입장료 내고 구경이라도 해야겠다 생각하여 바티칸 성당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깃발을 든 한국인 무리가 지나갔습니다. 누가봐도 다른 여행사 투어로 보였습니다.!!!!

 

저는 순간 성당 앞에 가면 제가 신청하였던 투어가 모여있을 거라는 직감이 왔습니다.

 

역시나 들어가는 입구는 수많은 가이드 투어 모임으로 뭉쳐서 입장을 대기하고 있었고,

저는 제가 예약했던 자전거나라 투어 가이드 단체를 발견하여 결국에는 가이드 투어를 성공하였습니다.

 

 

 

바티칸 성당에 들어가기 위해 줄서있는 입구

 

 

 

(직접 예매해서 끊고 들어가기 어려우므로, 가이드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투어는 아래 유로자전거나라에서 일정에 맞게 고르셔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https://eurobike.kr/tour/tour_index.html?country=%EC%9D%B4%ED%83%88%EB%A6%AC%EC%95%84

국가별 투어보기 | 유로자전거나라투어

 

 

종교적으로 심도있게 관광이 아니시라면 반일짜리 신청이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살찍 비가 내렸다가 개면서 꽤 큰 무지개가 뜨자 모든 관광객이 무지개 감탄하였고 다같이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ㅋㅋ

 

 

 

 

바티칸 성당 구경은 볼 것도 많고 관광객은 많았지만 뭔가 아늑하고 기분이 차분해졌습니다.

 

 

 

비가 살짝 내렸다가 하늘이 개어서 더욱 성당 외관이 멋있었습니다.

 

성당까지 다 구경하고 저는 숙소 근처에서 친구를 다시 만나 맥주와 함께 저녁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뭔가 상큼하고 맛있었던 BREEZER 술

 

마지막 남부투어 (폼페이, 아말피 해변, 포지타노 등) 여행은 아래 후기 추천 드립니다.!!

 

https://lovefor-you.tistory.com/108

[남자끼리 이탈리아 여행] 10월 이탈리아 여행 추천 (남부투어, 아말피해변, 포지타노 여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