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의 이탈리아 여행 지난번 밀라노에 이어 피렌체 여행입니다.
토리노에서 호날두의 퇴장으로 유벤투스 경기를 포기하고 바로 온 피렌체 입니다.
피렌체에서는 원래 친구가 잘 아는 한인민박에서 숙박하려고 했으나
예약이 꽉차서 다른 한인 민박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해외 한인민박 어플중에 '민다' 라고 굉장히 좋은 어플이 있더라고요.
(해외 가셔서 이 어플로 예약만 잘 하고 다니셔도 숙박문제는 걱정 없을 것 같아요.)
피렌체에서 주 일정은 피렌체 성당, 우피치 미술관(가이드 투어), 미켈란젤로 언덕, 티본 스테이크 맛집 이었습니다.
피렌체 성당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 내부를 관광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외관만 봐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특히 야경이 굉장히 멋있었어요.
첫날에는 친구와 간단히 시내 관광을 하고 티본 스테이크가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을 갔습니다.
아래는 피렌체 성당은 낮에 본 사진과 밤에 본 사진입니다.
(건물은 야경 조명이 역시 좀 더 멋있죠.)
친구가 가보았었다는 유명한 티본 스테이크 맛집입니다. (불꽃이 이벤트 입니다.ㅎㅎ)
가게 이름은 '라코코테' 입니다.
스테이크에 불꽃을 붙여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한 테이블 있었어서 조금 블로그에서도 이미 홍보가 되었겠지만 분위기와 맛은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에 계산하면 소화를 위해 레몬첼로 술을 한잔씩 주었습니다.
이때 이 맛에 빠져서 로마에서 남부투어를 갔을 때와 이탈리아 면세점에서 레몬첼로 몇 병을 샀습니다...ㅋㅋㅋ
'라코코테' 레스토랑 가게 지도 첨부드립니다.
https://goo.gl/maps/dPk7xQeRNVsxpzKm9
다음날에는 미리 밀라노에서 우피치 미술관 일일 투어를 예약하여 저 혼자 투어를 했습니다.
친구는 이전에 한번 들어서 또 듣기는 좀 길고 지겹다고 하여서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나름 혼자 여행온 느낌도 들고 미술관 작품 감상도 너무 좋았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투어는 자전거나라 사이트에서 일일 투어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로마에서 바티칸성당 반일 투어도 신청하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미술관 천장 부터 미술 작품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많이 들어본 작품도 있었고
우피치 가문 설명부터 가이드 투어는 정말 좋았습니다.
꼭 예약하셔서 투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가이드 예약하시는 유로 자전거나라 투어 사이트 첨부드립니다.
저녁에는 연인과 가면 좋을 법한 미켈란젤로 언덕을 갔습니다.
쭉 산책 겸 구글 맵 통해서 걸어 가실 수 있습니다.
야경에는 많은 사람들이 쭉 담벼락에 서서 야경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연인이랑 꼭 다시 와야하는 장소입니다..ㅜ
이탈리아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피렌체는 정말 여유가 있고
밀라노나 로마와는 다르게 뭔가 사람사는 동네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 세비야 도시의 분위기와 매우 비슷하게 여유있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명품 아울렛을 일정 상 가지는 못하였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올수 있어서 다음에는 꼭 다시 오면 가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피렌체에서 로마로 가기 전 '시에나' 와 '아시시' 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s://lovefor-you.tistory.com/8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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