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캠핑장 캄파슬로우 데크 7번 캠핑 1박 2일 후기 (가족·커플·솔로 누구에게나 추천)
지난 주말, 드디어 가보고싶었던 원주 ‘캄파슬로우’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계속 온다고 해서 타프를 빌려야할지, 방수포를 사가야하나 걱정을 엄청 했는데 행운의 여신이 따라줘서
당일에 갑자기 비표시가 사라지고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ㅎㅎ

먼저 캠핑장에서 차로 15~20분 거리에 원주역 근처 이마트가 있어서 장을 보고 바로 캠핑장으로 갔습니다!
이름처럼 ‘천천히, 느리게’ 자연을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떠난 1박 2일 캠핑.
결과적으로는 정말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 캠핑장 도착 & 첫인상
서울에서 1시간 반 정도 달리니 원주의 숲속에 도착!
초입부터 ‘여기 진짜 자연 속이다’ 싶은 조용하고 청량한 공기가 느껴졌어요.
데크 구역은 전체적으로 숲속에 고르게 배치되어 있어서 사생활 보호도 좋고, 각 사이트 간 간격도 넉넉했어요.
제가 예약한 자리는 데크 7번이었고, 나무 아래 그늘이 잘 지는 자리라 한쪽에는 타프 없이 괜찮더라고요.
특히 바로 앞에 물가가 있어서 물소리도 계속 들리고 가볍게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 좋았습니다.
데크는 튼튼하고 평평해서 텐트 피칭도 쉽게 끝났습니다!
<참고> 7번 데크쪽은 계곡물이 흘러서 자는 중에도 계속 흐르니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아침, 낮, 저녁에는 시원한 소리입니다..ㅎ)
⛺ 사이트 환경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캠핑장이 굉장히 청결하고 관리가 잘 돼 있다는 점이에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우드공방과 꽃, 식물이 있는 공간, 싱잉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었고,
사우나 시설도 있다고 하는데 미리 예약해서 이용이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개수대도 넉넉하였고, 공용 냉장고도 있어서 간단히 쓰기 좋았습니다.ㅎㅎ
샤워실과 화장실도 각각 있고 샤워실은 1인실로 문이 각각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전기 사용도 가능해서 감성 조명 설치하고, 전기매트도 사용했죠.
밤에는 기온이 쌀쌀했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각종 체험, 예약은 아래 우들라농장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네이버 지도
우들라농장
map.naver.com

🍳 식사와 캠핑 감성
저녁은 캠핑의 꽃!
미리 인터넷에서 주문해 간 양꼬치와 프렌치랙으로 캠핑 감성 제대로 즐겼어요ㅎㅎ
매점에서 숯 5000원에 판매해서 사서 숯불에 구워먹었습니다.
불멍용 장작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했는데, 화로 설치부터 불까지 해주셔서 편하였습니다.
불멍하며 들리는 풀벌레 소리, 멀리서 흐르는 작은 계곡 소리까지… 힐링이라는 말 이럴 때 쓰는 거죠.
밤하늘엔 별도 꽤 많이 보여서 한참을 쳐다봤네요.
다음 날 아침에는 전날 저녁에 못먹은 순두부찌개(밀키트)와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ㅎㅎ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어서 텐트 치우는데 힘을 쓸 수 있었습니다.ㅋㅋ
이었어요. 12시 체크아웃이라 서둘러 정리했지만, 너무 아쉬워서 바로 다음 예약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 한줄 후기:
“자연과 쉼, 그리고 감성 캠핑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원주 캄파슬로우는 정말 최고입니다.”
원주 쪽 캠핑장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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