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도서 추천] 인류의 이동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보고 이해하는 '대이동의 시대' 책 후기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점점 끝날 것 같으면서도 끝나지 않는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ㅜ
20년 초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면서 전 세계 인구가 다시 자기 국가로 돌아오는가 하며,
인구의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고, 이동을 제한하는 고립된 상황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또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현상들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대이동의 시대' 책은 이러한 상황들을 인류의 지리적 '이동'을 통해 변화해온 다양한 사실, 현상들과
코로나 이후 또 다른 새로운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대이동의 시대' 책 소개
책의 작가는 '파라그 카나' 라는 작가로 세계적인 국제 관계 전문가이자 데이터 기반 자문 회사 창립자라고 합니다.
국제관계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고, 지정학 선임 고문, 대외정채팀 등 지리학 관련된 경력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험들을 통해 시대적으로 발생한 사건, 현상을 통해 인류의 이동을 설명해주기도 하였고,
그 인류의 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들도 이해하기 쉽게 같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류의 존폐를 위협하는 주요한 사건마다 인류는 '이동'을 통해 지도를 새롭게 썼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대이동의 시대' 책 후기
'대이동의 시대' 책 모습입니다.
450페이지 정도의 두께감이 어느정도 있는 책이며, 표지부터 이동을 뜻하는 MOVE를 나타내고 있습니다.ㅎㅎ
책을 읽다보니 목록에서 처럼 1장 이동은 우리의 운명 부터 시작하여 인류의 이동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을 보여주었고,
3장 세대 이동에서는 세대가 바뀌면서 이동하는 특징들과 사실들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메리칸드림, 유럽연방, 북극주의, 아시아인들이 온다 등등 대륙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내용은 출산율이 감소하여 인구수가 줄어드는 부분은 국가의 운명이 걸릴정도로
아주 중요한 문제였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문제가 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큰 영향이 있을줄 몰랐고,
실제 미국, 유럽 국가에서 이민자를 권장하고 학생들의 유학을 유치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 부분도
처음 알게된 부분이었습니다. (심지어 일본도...)
실제 종종 생활면에서 몇몇 부정적인 이슈들이 발생하여 외국인 이민자, 노동자의 유입을 꺼려할줄 알았는데,
국가, 기업 입장에서는 값싼 노동력이 유입되어 내수 경제를 더욱 살릴 수 있고, 감소하는 인구수를 늘리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에는 이런 다양한 시각과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 현상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됐다가 풀리기 시작한 지금, 미래를 예측하는 이 책을 읽기 적절한 시기 같아 책을 추천합니다!
'대이동의 시대' 책을 통해 바쁘게 생활하느라 정신없던 시기에 시대 상황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좋았습니다.
시대의 상황에 맞추어 사람들이 강제로든 자발적으로든 상상할 수 없는 방식의 '이동'
이상으로 '대이동의 시대' 책 감상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